[도쿄 올림픽] 남자양궁, 일본 꺾고 결승행…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확보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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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6 15:43  |  수정 2021-07-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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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단체전 준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국의 김제덕이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양궁이  슛오프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1승만 더하면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이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4세트까지 4-4(58-54 54-55 58-55 53-56)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에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대만-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오후 4시 40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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