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한국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금메달 '2연패'

  • 최시웅
  • |
  • 입력 2021-07-28 20:07  |  수정 2021-07-28 21:05

 

2021072800020152240.jpeg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 결승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이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했다.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9년만의 2연패를 달성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