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다이빙 김수지, 3m 예선 7위로 준결승 진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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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30 18:29  |  수정 2021-07-30 19:12

김수지(23·울산시청)가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전체 27명의 출전 선수 중 7위를 차지,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김수지는 5차 시기 합계 304.20점을 받았다. 이로써 김수지는 상위 18명 안에 들어가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것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김수지가 두 번째이다. 여자 선수로는 첫 예선 통과다.

우하람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에 출전해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김수지도 준결승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어가면 8월 1일 열리는 결승전에 나갈 수 있다. 김수지는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 무대다.

김수지의 결승 진출 여부를 결정할 준결승은 31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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