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7~187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주읍성도(圖). 4대 성문과 성내의 시설물이 상세히 묘사돼 있다. 성내 중심 위쪽의 산이 왕산이며 그 아래에 동헌이 있으며 오른쪽 건물은 상산관으로 현재 상주경찰서 자리다. 〈상주시 제공〉 |
2015년 상주시가 입수한 상주읍성 북문 사진 엽서. 〈상주시 제공〉 |
일제강점기 상주시내 모습. 왼쪽 위에 왕산과 2층 누각인 태평루가, 오른쪽 위에 북문이 각각 보인다. 〈상주시 제공〉 |
상주 관아의 진산(鎭山)인 왕산의 현재 모습. 〈상주시 제공〉 |
이와 같이 사진자료가 확보되고 발굴조사로 성벽과 해자가 확인돼 완벽에 가까운 문화재 복원이 가능하게 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읍성 복원이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사진자료가 나와서 더 정확한 복원이 가능해진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다행"이라며 "읍성 복원은 단순한 물리적 복원이 아닌 상주의 역사성을 고려한 사회 문화적 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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