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신규 위원 위촉 등 사업 추진 속도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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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8 18:11  |  수정 2022-04-28 18:12  |  발행일 2022-04-28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신규 위원 위촉 등 사업 추진 속도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들이 추진방안을 점검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제공>

경북 문경시의 특화작목과 스포츠 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신규 위원 위촉과 공동가공생산 시설 장소 변경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단은 28일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열고 사과발전협의회장 등 지역 전문가 4명을 신규 추진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호계면으로 계획한 공동가공거점 생산시설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가공시설 부근으로 이전하는 안건 등을 처리하고 액션 그룹의 아카데미 운영 등에 대해서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문경시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경지역 특화자원인 오미자·사과·콩 등의 특산물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 식품 메카 육성을 주요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작목과 스포츠 자원 기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전개를 통한 문경시의 자립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스포츠음료와 스포츠 도시락 등을 개발하고 곧 상품화와 비행기 기내식 납품 등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착수할 계획이다.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신규 위원 위촉 등 사업 추진 속도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들. <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제공>
길민욱 추진단장은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과 청년 단체, 지역 연합회 등 공동체와의 소통이 우선 돼야 한다"라며 "행정협의체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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