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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동명면 김동학(54)씨가 최근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열린 제65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30년 넘게 봉양했고, 마을 이장으로 동네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김씨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감사히 여기며 도리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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