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해외취업 'K-Move 스쿨' 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

계명문화대 2022년 해외취업 K-Move스쿨 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 계명문화대는 최근 사회과학관에서 '2022년 해외취업 K-Move스쿨(말레이시아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과 대구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참가 학생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외취업 K-Move스쿨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 사업으로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해외취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청년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정부지원금 외 연수생의 해외연수 시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수요에 맞는 연수생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한다.

박승호 총장은 "K-Move스쿨을 통해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연수생의 꿈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수한 해외취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우리 대학과 달서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