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 2022년 100대 CEO 배출 대학 ‘7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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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7  |  수정 2022-07-06 16:04  |  발행일 2022-07-07 제11면
경북대, 영남대 각각 CEO 2명 배출,

CEO 2명 이상 배출 대학 전국 12개 대학

영남대, 비수도권 사립대 1위,

걍죽대, 부산대(3명)에 이어 거점 국립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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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영남대가 2022년 대한민국 100대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7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비수도권 사립대학 가운데서는 1위, 경북대는 부산대(3명)에 이어 거점 국립대 중 국립대 중 2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경비즈니스와 NICE평가정보와 함께 선정한 '2022 한경비즈니스 100대 최고경영자(CEO)'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와 영남대는 2명의 CEO를 배출하며 7위에 올랐다.

28명을 배출한 서울대가 1위에 올랐으며 연세대와 고려대 순이었다. 2명 이상의 CEO를 배출한 대학은 전국에 12개였으며, 이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은 부산대, 경북대, 영남대가 포함됐다.

영남대는 올해 데이터뉴스가 발표한 국내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 출신 대학 분석 결과에서 5명의 CEO를 배출하며 9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1천대 기업 최고경영자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12위, 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가 분석한 2020년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7위 오른 바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동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것이 여러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앞으로 영남대는 민족 중흥의 동량 양성이라는 창학정신을 넘어, '선진국 발전을 견인하는 품격 있는 인재',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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