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3년 연속 대상 쾌거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 서울시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 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5개 정부부처가 후원한다. 환경분야의 주거, 정책, 생태, 자원순환, 농수산식품, 공공, 특별부문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적 노력을 펼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지난 2000년부터 22년동안 꾸준히 추진한 재활용품경진대회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와 함께 자원순환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2021 청도 새마을 환경살리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자원순환 부문3년 연속 대상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심각한 기후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한 자원순환이야말로 환경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큰 노력일 것"며 "청도군에서는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