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한미래재단·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 건강한 성의식 함양 위해 맞손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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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0  |  수정 2022-07-20 08:23  |  발행일 2022-07-20 제24면
성평등·올바른 직업관 교육 위해 노력

대구행복한미래재단·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 건강한 성의식 함양 위해 맞손
도기봉(왼쪽)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과 배기정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제공>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및 바람직한 직업관 함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성평등 교육을 통해 남녀 차별 없는 직업관을 심어주고 성폭력피해 발생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상호 교육, 연구활동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배기정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관점 및 바람직한 직업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면서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건강한 성의식 및 바람직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 힘을 모아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차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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