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활동

  • 배운철
  • |
  • 입력 2022-08-01 14:57  |  수정 2022-08-02 08:00  |  발행일 2022-08-01

 

영양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활동
영양군 청사에 앞에서 벌인 반려동물 문화정착 캠페인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8월 한 달간 동물 불법 유기 근절, 펫티켓 수칙 준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활동한다.

영양군에는 현재 전체 가구수 대비 26.4%에 해당하는 551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유기동물 발생량도 연평균 80마리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이에 동물 등록 활성화 및 유기동물 방지를 위한 홍보가 절실하다.

군은 이 기간에 성숙한 반려문화 조기 정착과 반려인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펫티켓(petiket, 반려인이 지켜야 할 예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유기방지 현수막을 게시한다. 유기동물 발생량 사전 억제를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도 받는다.

군은 오는 10월 영양읍 동부리에 유기동물의 적절한 관리와 보호를 위해 보호센터를 개소한다. 또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교육·홍보관 등을 조성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배운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