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천군민상' 후보자 30일까지 추천 받아

경북 예천군 전경.

경북 예천군은 이달 말까지 '2022 예천군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상부문은 영농과 사회봉사, 효행, 문화·체육 등 4개로 분야별 각 1명씩이다. 문화와 체육 부문은 격년제로 수여하는데 올해는 체육부문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2022년 8월 31일) 현재, 최근 2년 이내 추천 분야별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으로 예천군민이거나 등록기준지가 예천군인 자 또는 출향인이다. 사망자도 생존 시 공적이 해당 될 경우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 군청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일반 주민들도 숨은 유공자가 있을 때 해당 주소지 읍·면장에게 직접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사실조사 등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6일 예천군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천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 노고를 위로하고 공적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1986년부터 제정, 시상해오고 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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