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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일보DB |
대구경북에서 각각 5천 명대, 6천 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천81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8만7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이날 대구에서는 1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0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로, 3차 접종까지 마쳤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7.2%이다.
경북에서는 6천6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334명, 구미 1,304명, 경산 732명, 경주 538명, 김천 398명, 안동 324명, 영주 308명, 칠곡 286명, 영천 203명, 문경 190명, 상주 182명, 예천 128명이다. 또 의성 114명, 청도 96명, 성주 94명, 울진 90명, 영덕 79명, 고령 75명, 청송 55명, 봉화 50명, 군위 45명, 영양 30명, 울릉 8명이다.
이날 경북에선 2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와 누적 사망자는 1천481명으로 늘었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8천71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8명(전일 대비 1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499명(치명률 0.12%)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날보다 35명 증가한 453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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