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천38명, 경북 3천584명 신규 확진...전국 6만명대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3천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천38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9만5천462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31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모두 70대로, 3차 접종 완료 1명, 4차 접종 완료 2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6.3%이다.

경북에서는 3천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926명, 포항 558명, 경주 398명, 경산 246명, 영주 200명, 칠곡 178명, 김천 151명, 영천 135명, 안동 117명, 문경 87명, 영덕 75명, 상주 72명, 성주 69명이다. 또 울진 65명, 청도 59명, 고령 59명, 의성 55명, 예천 48명, 청송 34명, 영양 20명, 봉화 15명, 군위 11명, 울릉 6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491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6만2천78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0명(전일 대비 7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673명(치명률 0.12%)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날 대비 9명이 증가한 521명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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