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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일보DB |
대구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대구시 전체 인구 2.6명 중 1명 꼴로 확진이 된 것이다.
16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천90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0만3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1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1명이며, 접종력은 3차 접종 1명, 4차 접종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6.8%이다.
경북에서는 4천2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44명, 구미 766명, 경산 589명, 경주 264명, 김천 240명, 안동 215명, 칠곡 169명, 영주 158명, 영천 127명, 상주 98명, 의성 84명, 예천 83명, 울진 72명이다. 또 청도 60명, 문경 59명, 영덕 42명, 성주 41명, 봉화 41명, 고령 39명, 청송 35명, 군위 16명, 영양 14명, 울릉 5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492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8만4천128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37명(전일 대비 13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710명(치명률 0.12%)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날보다 42명이 증가한 563명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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