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각 1만명 안팎 신규 확진...전국 17만8천574명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1만 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천93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1만9천2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18명으로 늘었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1.4%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9천999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재택치료자는 3만5천254명이다.

경북에서는 1만125명이 신규 확진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082명, 구미 1,982명, 경산 1,195명, 경주 815명, 김천 587명, 칠곡 497명, 안동 472명, 영주 427명, 영천 346명, 상주 296명, 문경 211명, 의성 185명, 성주 185명이다. 또 영덕 140명, 예천 137명, 울진 122명, 청도 102명, 고령 95명, 봉화 79명, 청송 75명, 군위 47명, 울릉 25명, 영양 23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498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17만8천5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한 6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천813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0명(전일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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