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위해 적극 뛴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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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9  |  수정 2022-08-19 08:19  |  발행일 2022-08-19 제20면
'왜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역량강화'

'칠곡, N개의 마을' 사업 등 활동 진행

칠곡군,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위해 적극 뛴다
'칠곡, N개의 마을' 활동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이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통해 '왜관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칠곡, N개의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N'은 무한함 및 공간·공동체 형태·활동의 다양성을 상징하며, '마을'은 지리적 마을의 범주를 넘어 사람과 활동이 연결되고 관계 맺어지는 활동 공간의 개념이다.

우리 지역이 가진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인문경험의 가치를 토대로 마을·시민문화기획단·전문가 협력단 등과 함께 해결방식을 찾는 활동이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역량이 강화된 시민활동가들의 역할을 도시 내에서 고도화할 수 있는 과정 등으로 설계됐다.

최근 활동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까지 칠곡형 의제발굴 및 활동 기획, 10월까지 의제(마을)별 활동이 진행되며 이후 활동공유회로 마무리된다. 진행 예정인 의제는 △2030 청년문화주체 △장애 당사자 자립 및 배리어프리 지역여행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 △은퇴자세대와 문화귀촌 △고령화 문화주체 등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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