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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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4  |  수정 2022-08-24 07:07  |  발행일 2022-08-24 제11면
대구시, 추석 앞두고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축산물 미생물 검사를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검사에서부터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추석 전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정육점 등의 제수용 축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명절기간 동안 변질되기 쉬운 식육과 가공품에 대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오염지표 미생물 및 성분규격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명절 특수에 기승을 부리는 한우둔갑 판매에 대해서도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불법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 성수기 동안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성 검사 강화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섭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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