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대구 7명, 경북 4명 사망...이틀 연속 대구경북 사망자 10명 넘어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구경북에서 11명(대구 7명, 경북 4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이틀 연속 하루 사망자 수가 10명을 넘었다.

2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천89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6만914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34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2명, 80대 이상이 4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 2명, 1·2차 접종 1명, 3차 접종 3명, 4차 접종 완료자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4.5%이다.

경북에서는 9천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064명, 포항 1,729명, 경산 1,033명, 경주 735명, 김천 498명, 칠곡 423명, 안동 416명, 영천 312명, 영주 310명, 상주 251명, 예천 209명, 문경 180명, 울진 167명이다. 또 성주 138명, 영덕 120명, 의성 110명, 청도 91명, 고령 71명, 청송 66명, 봉화 58명, 군위 46명, 울릉 29명, 영양 17명이다.

이날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21명이 됐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3만9천33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11명이 늘어난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천224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3명(전일 대비 86명 증가)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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