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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영남일보DB |
대구경북에서 12명(대구 6명, 경북 6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 사망자 중에는 20대 확진자도 한 명 포함됐다.
2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천30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6만7천21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5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이하 1명, 60대 1명, 70대 1명, 80대 이상이 3명이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20대로,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22일 확진됐으며, 이후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는 6천4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332명, 구미 1,324명, 경산 687명, 경주 535명, 김천 379명, 안동 347명, 칠곡 300명, 영천 219명, 영주 180명, 상주 175명, 문경 142명, 예천 125명, 울진 104명이다. 또 의성 93명, 청도 90명, 성주 81명, 고령 70명, 영덕 59명, 청송 51명, 봉화 47명, 군위 34명, 영양 32명, 울릉 16명이다.
경북에서도 6명의 시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527명이 됐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3천371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45명이 늘어난 10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천332명(치명률 0.12%)이 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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