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박교욱 주무관(지역활력단), 류호림 주무관(기업경제과) 등 5명과 공공디자인팀(건축허가과), 감염병관리팀(보건행정과) 등 4개 팀을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로 선발했다.
박 주무관은 '공모사업(농촌공간정비 사업) 적극발굴', 류 주무관은 '관리공단 설립을 통한 입주기업 만족도 제고' 를 통해 선발됐다. 강정구 주무관(여성청소년과)은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공연 및 전시 활성화', 이지은 주무관(주민복지과)은'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한 군민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정만교 주무관(기술보급과)은 '특화작목 선도농가 육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팀은 '대가야의 특색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경관 공모사업 발굴', 감염병관리팀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으로 군민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부서에 뽑혔다. 도시계획팀(도시활력과)은 '부족한 주차장 및 사회복지시설 확보를 위한 군계획시설 결정', 하천팀(건설과)은 '하천부지 불법경작 원상회복을 통한 하천유지관리'로 적극행정을 인정받았다.
이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는 실무심사단과 군정조정위원회, 고령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고령군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과 부서에는 추진 성과에 따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적극행정이 4대 군정방침('앞서가는 지역경제', '매력만점 문화관광', '함께하는 감동복지', '군민중심 공감행정')실현의 동력이 되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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