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 성공적 개최

  • 조규덕
  • |
  • 입력 2022-09-05 16:18  |  수정 2022-09-07 08:32  |  발행일 2022-09-06
2022090601000181100007181.jpg
5일 구미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린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상의 제공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5일 구미상의 강당에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등 2가지 공모주제로 2천 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거울에 비친 도선굴'을 촬영한 강태옥씨가 차지해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강씨는 "케이블카를 타고 떠나는 금오산 도선굴 여행의 설렘을 나타냈다"며 "등산 동호회로 모인 친구들의 멋진 포즈와 거울에 비친 도선굴의 곡선미, 파란 하늘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강씨 외에 금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 은상 5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 동상 7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 청소년 특별상 3명에게는 최신 삼성갤럭시 스마트폰을 전달하는 등 우수한 작품에 버금가는 부상을 전달했다.

2022090601000181100007182
대상 수상작 강태옥씨의 '거울에 비친 도선굴'
정의태 심사위원(경운대 교수)은 "전국의 각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사진과 구미시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돼 수상작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생동감 넘치는 산업현장을 사진에 담아 공감을 자아냈고 구미의 숨겨진 명소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94점은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김천구미역·금오지 올레길·구미역·금오천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조규덕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