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공시에 상한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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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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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1일 WI는 장초반 전 거래일 대비 340원(29.82%) 오른 14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WI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제이에이치투자조합1호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10월21일, 전환가액은 915원이다.

같은 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라크나가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0억원으로, 주당 813원에 신주 123만12주(보통주)를 발행한다. 납입일은 오는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4일이다.

한편, 1998년 설립된 WI는 반도체 검사장비·반도체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콘텐츠 제품 제조·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위드모바일을 합병해 IP(지적재산권)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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