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3명 선정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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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3  |  수정 2022-09-22 16:16  |  발행일 2022-09-23 제8면
2개월여 심사 끝에 기초과학 연구자 20명, 응용과학 연구자 13명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신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사업 대상자로 국내 과학자 3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연구를 갓 시작한 신진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는 6월 한 달간 305명이 지원해 10 대 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정별로는 Post-doc 82명, 신진교수 223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Post-doc에게는 2년간 총 7천만원을, 조교수로 임명된 신진 교수들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을 제공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박사 후 연구원(Post-doc)과 신진교수를 지원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40명씩 총 453명을 선발해 누적 27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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