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현장 소통 버스 타고 주민 의견 청취한다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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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6  |  수정 2022-09-25 14:42  |  발행일 2022-09-26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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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현장 소통 버스에서 내려 간부 공무원들과 선산읍으로 향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25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시장실'을 운영한다.

취임 첫해 지역별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 소통 버스'를 타고 읍면동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지난 23일 '선산읍 새 희망 행복 바람'이란 주제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 방문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 소통 간담회에선 △선산출장소 규모 확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선산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 등 지역과 관련된 시책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로 건설 △도시계획 변경 △공원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의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에 맞는 시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시정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 살기 좋은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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