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김호중·장미희, 안방극장 감동·감탄으로 물들여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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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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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영상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가수 김호중 OST 가창자로 나서 주말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첫 회에서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별이 빛나는 밤 바닷가에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이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입맞춤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김호중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2014년 발표된 이선희의 원곡을 김호중이 재해석 해 리메이크 한 곡으로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 내가 또 사랑을 받고 /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이라는 노랫말이 남녀 주인공의 러브 테마송으로 등장했다.

김호중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 나섰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음원 공개 이후 멜론 차트 등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인기 강세를 보였다. 

최인희 음악감독과 오혜주 작곡가가 새로이 편곡 해 원곡의 서정성과 감동을 살리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김호중의 목소리가 드라마 전개에 유려함을 더하며 감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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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영상 캡처
또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김호중 OST 외에도 올해 64세인 배우 장미희의 파격적인 뒷태도 시선을 끌었다.

임주환의 어머니 장세란 역으로 분한 장미희는 붉은 머리에 어깨가 드러난 몸매를 보여주는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64세라 믿을 수 없는 동안미모에 완벽한 몸매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연출 박만영, 극본 김인영)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 김태주와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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