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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은 IT, 의료기기, 자동차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제품을 출시하기 전 성능검증용으로 만드는 프로토타입(prototype) 전문 업체다.
IT 기기 등 신제품의 양산 단계 이전인 제품 개발 단계에서 디자인과 기능, 설계의 적합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제품을 만든다.
올해부터 시제품의 소량 양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CM(위탁생산)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아이디어 구상 이후 완제품 생산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델솔루션은 19~20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1736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이 1725.78대 1로 집계됐다. 참여 기관 중 99.7%가 희망 공모가격(2만4000~2만7000원) 상단 이상에 주문을 넣었다. 이에 모델솔루션과 주관사는 공모가를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확정,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델솔루션은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약 59.5대 1을 확보했다. 주관사인 KB증권에 약 6만200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첫날 약 2000억원을 모였다.
KB증권에 따르면 청약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오후 2시 청약경쟁률은 963.39대 1이다. 모델솔루션은 10월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SK증권스팩8호도 청약을 마감한다. SK증권에 따르면 청약마지막날인 27일 오후 2시 현재 186.03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0월7일 상장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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