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출연 ‘재벌집 막내아들’, 주3회 파격 편성 (금토일)

  • 서용덕
  • |
  • 입력 2022-10-12 10:24
재벌집막내아들.jpg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포스터.
JTBC가 신작 ‘재벌집 막내아들’을 파격 편성한다.

12일 JTBC 측은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벌집 막내아들’을 금·토·일 주 3회 편성한다”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배우 송중기의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11일, 의뭉스러운 재벌 가문 순양가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네 명의 가족 한가운데, 홀로 이질적인 빛깔을 띤 한 남자의 존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데다 주 3회, 금토일 파격 편성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벌가의 치열한 승계 싸움을 담을 예정이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KBS2 ‘성균관 스캔들’을 집필했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 MBC ‘W’·‘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송중기는 순양그룹의 비서 윤현우와 막내아들 진도준을 연기한다. 윤현우는 순양가의 온갖 일을 도맡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다. 이후 순양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복수를 위한 승계 전쟁에 뛰어든다.

이외에도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김남희, 강기둥, 조혜주 등이 출연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저마다의 욕망을 감춘 캐릭터들은 정상의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서로와 맹렬히 대치한다. 가족과 가문이라는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승계싸움을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몰입도를 더욱 극대화 하고자 금토일, 주 3회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결정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1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되며, 주 3회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