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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소방서(서장 도기열)는 지난 14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대형판매시설 롯데쇼핑프라자 대구율하점에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점검했다.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
대구 동부소방서(서장 도기열)는 지난 14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대형판매시설 롯데쇼핑프라자 대구율하점에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달 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이후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인 롯데쇼핑프라자 대구율하점은 1만5천㎡이상인 1급 복합건축물로 지하철 율하역과 연계된 다중이용시설이다.
동부소방서는 1층 검품(하역)장 하역물 등의 적치 상태와 주요 시설에 대한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를 점검했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계획과 안전대책 추진사항, 비상대응체계 적절성 등을 확인했다.
도기열 동부소방서장은 "여러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입접해 있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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