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4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18~19일 이틀간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일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데다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8일부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18일은 0~8℃, 19일은 -1~7℃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5℃ 내외로 평년(19~22℃)보다 낮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내륙 일부에선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지역도 있겠다.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도 예보됐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순간 풍속이 시속 70㎞로 강하게 불겠다.
오는 20일부턴 기온이 올라 최저기온 3~16℃ 사이에 머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라고, 농작물의 냉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시설 또는 방상팬을 가동하는 등 사전 조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8일부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18일은 0~8℃, 19일은 -1~7℃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5℃ 내외로 평년(19~22℃)보다 낮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내륙 일부에선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지역도 있겠다.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도 예보됐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순간 풍속이 시속 70㎞로 강하게 불겠다.
오는 20일부턴 기온이 올라 최저기온 3~16℃ 사이에 머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라고, 농작물의 냉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시설 또는 방상팬을 가동하는 등 사전 조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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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인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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