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환경 보호…29일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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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8 07:08  |  수정 2022-10-28 07:11  |  발행일 2022-10-28 제8면
공연·체험 등 즐길 거리 다양
핑크뮬리 등 가을 정취 만끽도

2022 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 및 제13회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29일 오전 9시30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열린다.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구미시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등 내빈과 구미지역 자전거 동호인·주민·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낙동강체육공원 약 8㎞ 코스를 거쳐 행사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자전거 행진뿐만 아니라 공연·경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식전 행사에서 '에이션'이 댄스 공연을 하고,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리는 축하공연에선 쌍둥이 가수로 잘 알려진 '윙크'와 팝플루티스트 '서가비'가 출연해 지역민과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팬시우드 손거울 체험 △폐현수막을 활용한 텀블러 체험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다육아트 등의 체험 부스를, 구미대는 △뷰티전문가 체험 △웹툰·게임 캐릭터 드로잉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패트롤 봉사단'이 참여하고, 행사장에 의료지원단도 배치된다. 자전거가 없는 참가자는 낙동강체육공원 내 자전거대여소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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