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마음재단, 29일~ 11월 11일 '향기담은 찻집' 열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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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7 09:31  |  수정 2022-10-27 10:07  |  발행일 2022-10-31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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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29일부터 여는 '향기담은 찻집' 행사를 개최하기 전인 26일, 행사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상공인 카페와 나눔 협약식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대표이사 금고지도)은 대구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이용을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같이~~다(多)가치! 나눔의 일상을 담다 - 향기담은 찻집' 행사를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이번 행사 참여점포인 별다방(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향기담은 찻집 나눔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노인, 장애인, 여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회적기업 및 소상공인 카페 108곳이 함께 했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부터 25회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하루찻집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3년 전부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모금행사로 방향을 전환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기담은 찻집은 착한 소비금으로 침체된 지역 사회 경제조직을 돕고, 나눔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용범 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장은 "삶의 넉넉함은 보이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에 있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복지기금마련 행사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부터 복지사업을 해온 함께하는마음재단은 현재 노인복지(재가·주간·요양·복지관 등), 지역복지(종합복지관·가족센터·장애아동 등), 자활복지(지역자활·여성클럽 등) 23개의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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