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 |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이 최근 경북도가 발표한 '2022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출자출연·보조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50%)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20%), 기관의 부책방지시책평가(30%)로 합산한 결과다.
경북신보는 총 25개의 출자출연·보조기관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0.95점 상승한 9.16점(개선도 11.6%)으로 2등급 향상된 성과이다.
특히, 부패방지시책평가는 10점 만점에 8.77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7.89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직원 대상 지속적인 부패방지교육 △신속·친절 업무처리 로드맵마련 △출장업무 개선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체계구축 등 기관 차원의 반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개선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취임 후 재단 전임직원의 한마음으로 반부패 추진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또한 금년중에는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