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작년보다 2단계 상승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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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5 09:11  |  수정 2022-11-05 09:11  |  발행일 2022-11-08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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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이 최근 경북도가 발표한 '2022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출자출연·보조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50%)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20%), 기관의 부책방지시책평가(30%)로 합산한 결과다.

경북신보는 총 25개의 출자출연·보조기관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0.95점 상승한 9.16점(개선도 11.6%)으로 2등급 향상된 성과이다.

특히, 부패방지시책평가는 10점 만점에 8.77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7.89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전직원 대상 지속적인 부패방지교육 △신속·친절 업무처리 로드맵마련 △출장업무 개선 △법인카드 상시 모니터링 체계구축 등 기관 차원의 반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개선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취임 후 재단 전임직원의 한마음으로 반부패 추진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또한 금년중에는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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