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80억 건물주 됐다… 공동 소유 차은택 누구?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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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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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인스타그램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80억 원 건물주가 된 가운데 공동건물주 차은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허경환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 빌딩을 80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20년 신축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대로변 코너 건물로 알려졌다.

허경환은 지난 4월 매입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잔금 납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2020년 신축된 대로변 코너 건물로 알려졌다.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건물의 공동 소유자 차은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물에 대한 지분 형태는 2분의 1로 각각 현금 2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택은 1997년 이민규 '아가씨'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작으로는 이효리의 '유고걸', 가수 빅뱅의 '거짓말', '하루 하루', 가수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가수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1년', '점점'이 있다. 배우 정우성·전지현의 '2% 부족할 때', 이효리의 '애니모션'등의 CF를 제작하기도 했다.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거지의 품격' '꽃보다 남자' 등의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0년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허닭'을 창업했다. '허닭'은 올해 초 밀키트 회사 프레시지에 인수됐으며, 매각 금액은 1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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