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미래차 전환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경북TP는 오는 21일까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미래차전환부품 기업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TP는 지역혁신플랫폼으로서 향후 5년 간 미래차 전환부품 관련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지역 소재 기업 가운데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이 미래차 분야로 전환 및 다각화를 추진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애로기술·특허·제품화·시장진출 등 최대 1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대구경북이 함께 공들여 준비해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역량과 지역 혁신기관과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체계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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