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연 인스타그램 |
소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간다.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등번호 24번이 적힌 소연의 남편 조유민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의 축구선수 조유민은 국가대표로 발탁돼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지난 13일 소연은 조유민이 출국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카타르 가서 즐겁게 조심히. 기다려라 금방 가서 내 힘 다 줄게”라고 출국을 예고했다.
소연과 조유민은 9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1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소연은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초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에대해 소연은 "예식은 월드컵에 더 집중하기 위해 미뤘다. 저희에게는 그만큼 간절하고 소중한 기회다. 조유민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많은 응원 꼭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소연은 “11.1 부부가 되었고 11.12 월드컵이라는 목표를 이루었다”라며 2년 전 국가대표가 되어 월드컵에 가면 결혼하자고 했던 약속을 공개했다.
소연은 “함께 목표를 두었다 생각하고 같이 열심히 달려왔는데 2년이라는 시간 만에 유민이는 그 약속들을 다 지켜주었다. 유민이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