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제2의 임영웅? '새로운 전설의 시작' 첫 방송 확정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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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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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2'포스터.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2'가 오는 12월 2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미스터트롯2'는 28일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메인 카피가 담긴 공식 포스터와 함께 첫 방송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무대 위에 붉은색 단체복을 맞춰 입고 한쪽 팔을 위로 치켜든 채 도열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미스터트롯2'는 TV조선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네 번째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그동안 송가인, 홍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양지은, 홍지윤 등 트로트 스타들을 배출했다.

특히 미스터트롯1은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TOP7으로 뽑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는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으며 아이돌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을 뿐 아니라, 경연 무대에 올랐던 다른 출연자들도 음반과 방송가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몰리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미스터트롯2’ 측은 “노래, 외모, 끼 3박자를 고루 갖춘 인재들이 많아 마스터들의 심사 기준이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될 정도였다. 상상 이상의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또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심사 결과에 신뢰도를 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2’는 이전보다 더욱 막강한 마스터 군단을 가동한다.

먼저 장윤정, 김연자, 진성으로 구성된 ‘트로트 레전드팀’ 과 장민호, 홍지윤이 나선 ‘오디션 선배팀’은 자신들이 가진 노하우와 꿀팁들을 대방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홍기, 츄, 스페셜 마스터 강다니엘의 ‘아이돌팀’은 2030 세대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그리고 붐, 이은지, 김해준으로 짜여진 ‘예능 대세팀’은 재미와 신선한 자극을,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가수 이현우는 ‘전문가팀’으로 음악에 대한 예리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선보이게 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더욱 막강해진 마스터로 총출동하며, 이번 시즌은 시청자들과 더욱 깊이 공감하고 진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미스터트롯2'는 오는 12월 22일 첫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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