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발전연구소 내달 1일 개소…대표에 신순식 전 독도재단 사무총장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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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16:26  |  수정 2022-11-29 16:56  |  발행일 2022-12-01 제20면
국방대명함사진
신순식 구미발전연구소 대표.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의 구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구미발전연구소'가 오는 12월 1일 문을 연다.

구미발전연구소 대표는 군위부군수 및 군위군수 권한대행, 독도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신순식<사진> 한국방송대학교 구미·칠곡·김천 장학회장이 맡았다.

신 대표는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구미경제발전과 문화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를 통해 혁신과 도전으로 '새희망 구미시대'의 문제를 푸는데 기여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두뇌의 열정을 가지고 위기의 구미 문제를 풀어 희망찬 미래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각오"라며 "구미발전을 위한 제언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나 고견을 들려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군위부군수 시절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졸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군위군의 획기적인 발전과 변화를 위해 2016년 당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 정년을 2년 앞두고 경영평가 D등급으로 경영위기를 맞은 독도재단의 사무총장을 맡아 특유의 열정과 친화력·전문성으로 재단 정상화는 물론 독도재단이 독도 영토주권의 플렛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직 경험 외에도 한국방송대 경제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도시행정) 행정학 석사,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등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심리상담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등 자기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구파다.

신 대표는 "구미의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제배후도시건설, KTX 구미 정차,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구미시 예산 3조원 시대 조기 개막, 구미 금오산과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구미시·선산군통합 정신에 걸 맞는 지역 균형 개발 등 다양한 과제 해결로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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