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아시아 증시 등 일제히 하락…한국ANKOR유전, 코이즈 상한가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연말을 맞아 기대했던 산타랠리는 오지 않고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2.92포인트(0.49%) 내린 3만2757.5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4.70포인트(0.90%) 내린 381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59.38포인트(1.49%) 내린 1만546.03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3.489%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592%로 상승했다.

20일 코스피 등 아시아 증시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장초반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2,329.56으로 전날에 비해 0.96% 하락한 수치다. 

상해종합은 전날에 비해 0.64% 하락한 3,08.33을 니케이225는 -2.25% 하락한 2만6624.39를 기록하고 있다. 그외 대만 가권, 항셍지수 등도 하락세다.

그 가운데 한국ANKOR유전, 카이노스메드, 코이즈는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ANKOR유전 주가는 같은시각 전거래일 대비 28.81% 오른 76원,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이즈 전날 비해 29.83% 오른 26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ANKOR유전는 14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ANKOR유전은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에 단일가 매매로 거래될 저유동성 20개 종목에 포함됐다.

저유동성 종목이란 거래소가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 기능 제고를 위해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하고 평균 체결 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 종목으로 분류한다.

코스닥도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이즈만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이즈는 LCD의 부품인 백라이트유닛(BLU)의 핵심소재인 광학필름 코팅과 도광판 및 보호필름 제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코이즈는 지난 15일 기명식 보통주 1100만주에 대한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을 주당 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이즈는 운영자금 37억7400만원, 시설자금 105억원, 채무상환자금 8억3200만원, 기타자금 2억930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공시한 바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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