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종영소감 "송중기, 이성민에 많이 배워"…'재벌집 막내아들' 23일 결방

  • 서용덕
  • |
  • 입력 2022-12-23 15:00
김정난.jpg
배우 김정난이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정난은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장은재, 연출 정대윤·김상호)에서 순양가의 큰며느리 ‘손정래’ 역으로 출연했다. 김정난은 화려한 외모에 오만한 성격이지만, ‘허당’스러운 면모를 가진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정난은 23일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를 통해 “멋진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송중기, 이성민 등 최고의 배우들과 같이 연기하면서 또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해 “작품이 끝나도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로 남길 바랍니다”라고 끝까지 응원을 보냈다.

김정난의 작품 고르는 안목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그는 2019년 ‘SKY캐슬’을 시작으로 ‘닥터 프리즈너’,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뎐’, ‘마우스’ 등 출연작마다 모두 흥행과 호평을 싹쓸이했다.  

김정난은 내년 ‘약한 영웅’으로 최고의 화제를 모은 배우 박지훈과 함께 영화 ‘오드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난다.

‘오드리’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박지훈 분)’과 엄마 ‘오미연(김정난 분)’이 그려내는, 꽃잎처럼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숨 고르기에 돌입한다.

23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은 이날 결방하고 14회 재방송이 편성됐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주3회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며, 2019년 방송된 ‘SKY 캐슬’(23.8%)을 뛰어 넘는 성적이며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인 28.4%를 기록한 '부부의 세계'를 바짝 쫓고 있다.

금요일 결방으로 아쉬움을 남긴 '재벌집 막내아들' 15회와 16회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인 오는 24일, 25일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