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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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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는 198㎝로 KBO 리그 최장신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달 8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레예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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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김성윤. 김성윤은 163㎝로 리그 최단신 선수로 등록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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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김지찬. 김지찬은 163㎝로 리그 최단신 선수로 등록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2025년 KBO리그' 최고령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다.
5일 KBO는 "지난 1월 31일 소속선수 등록 마감일 기준 오승환이 42세 6개월 16일로 최고령 선수다"면서 "최연소 선수는 18세 1개월 19일의 키움 히어로즈 김서준이다"고 말했다.
리그 최장신 선수는 삼성 레예스와 함께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폰세가 198㎝로 등록됐다. 최단신 선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63㎝인 삼성의 김성윤, 김지찬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천71만원이다. 지난해 평균 1억 5천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 대비 최고 인상률은 기록한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다. 1억원에서 5억원으로 400% 인상됐다. '연봉킹'은 SSG 랜더스의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연봉 30억원을 받아 KBO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외국인 선수 중 연봉 1위는 KT 위즈 로하스다. 로하스는 180만 달러(계약금 포함)를 받는다.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은 구단은 SSG다. SSG는 평균 연봉이 지난해 대비 30.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연봉 총액은 117억2천600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억을 넘겼다. 평균 연봉도 2억2천125만원으로 유일하게 평균 연봉 2억원을 넘겼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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