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청도 매전면 농자재창고 불…3천만원 피해
30일 오후 7시21분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한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 47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농자재 창고 1동(70평 규모)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30일 오후 7시21분쯤 청도 매전면 한 창고에서 화재가 나자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01.31
[속보] 안동서 1t 화물차가 주유소 덮쳐…1명 사망
경북 안동에서 1t 화물차가 주유소를 덮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오전 11시 30분쯤 안동시 경북대로 한 주유소에 1t 화물차가 화단과 주유기를 잇달아 충돌한 후 전복됐다.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80대 남성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31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경북대로 한 주유소에서 1t 화물차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헌법소원, 목적 달성으로 소송 취하
경북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와 장유덕 울진군의원 등은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취하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5월 28일에 발생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위법성에 대해 국민감사청구를 했다가 감사원에서기각되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러나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면서 소송의 목적이 달성되어 2023년 11월 7일에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고, 30일에 소송 취하 결정을 받았다.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헌법소원 소송을 취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유덕 군의원은 "헌법재판소 헌법소원 소송의 목적 달성으로 소송취하를 했다.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가 울진군민 경제회복의 희망과 큰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범대위와 장유덕 군의원이 소송 취하 결정을 받은 30일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01.30
청도 산불 26분만 진화…농산물부산물 소각 중 부주의로 발생
30일 오후1시14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6분여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장비 15대, 산불진화요원 102명이 신속히 투입돼 초기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에서 농작물 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바람에 의해 불씨가 산으로 옮겨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신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30일 오후 1시14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포항서 연락두절 어선, 수색 5시간여 만에 교신 성공
포항 먼바다에서 연락이 끊긴 어선을 찾으러 해경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0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 37분쯤 경북 포항시 호미곶 동방 70km(약 38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0t급, 승선원 9명)의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포항해경은 A호를 대상으로 야간수색을 진행했고, 이튿날인 30일 오전 1시 49분쯤 마지막 발신 위치에서 남동 38km(약 21해리) 떨어진 구룡포 남동방 90km(약 50해리) 부근에서 신호가 다시 표출되는 것을 확인했다.즉시 해경은 신호 표출 위치로 이동해 어선과 승선원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수색을 종료했다.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A호가 연락이 끊긴 경위를 비롯해 위법사항은 없었는지 자세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A호 수색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정박 중인 함정 10척을 모두 긴급출항시켰고, 항공기 3대, 인근 해경 경비함정 21척과 해군 함정 2척, 동해어업관리단 1척 등 24척의 가용세력을 총동원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포항서 벌목 작업하던 남성, 나무에 깔려 숨져
경북 포항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졌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10여 명이 근무하는 해당 사업체는 관련법을 적용받을 전망이다.30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 44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야산에서 사람이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사고를 당한 50대 남성 A씨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목 작업을 진행하던 업체 소속 직원으로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작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오후 3시 30분쯤 작업이 끝났지만 A씨가 복귀하지 않자 동료들이 그를 찾으러 다시 산으로 올라갔고, 약 1시간이 지나서야 나무에 깔린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숨져 경찰에 인계됐다.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산이 넓어 동료들이 A씨를 발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사체를 부검하고 안전책임자를 불러 형사입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남부경찰서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구미시 고아읍 신축 축사 화재…인명·돼지 피해 없어
경북 구미시에 있는 신축 축사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축사 일부가 불에 탔다. 아직 공사 중이라 사육 중인 돼지는 없었다.불은 1시간 만인 오후 4시 2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공사 중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29일 오후 구미시 고아읍 신축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경북소방본부에서 진화하고 있다.
포항 영일대 인근서 50대 여성 실종…경찰 등 수색 중
경북 포항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48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여성 A씨의 소지품이 발견됐다.A씨는 충남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경찰이 위치추적을 한 결과 영일대 누각에 들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경찰은 범죄 등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지난 28일부터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도 항공기와 구조대 등을 투입해 영일대 인근 해상에서 수중 수색 중이나 아직 A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포항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24.01.29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1천500명 이상 전망…국립대 '감축'·사립대 '원안 유지' '고민'
출구 못 찾는 의대 증원 갈등, 결국 4월 넘기나…의료계 일각 "증원 백지화 없이는 협상도 없다"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닭띠 4월 27일 ( 음 3월 19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