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20대총선 압승 위해 당원들 힘 모으자”

29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한성 의원이 도당 당사에서 취임 포부를 밝히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제공>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이 29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정수성 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및 김관용 경북도시사 등 선출직 단체장, 당 소속 지방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누리당은 조국을 근대화하고 산업화하고 디지털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이끌어온 역사와 책임감 있는 정당이며, 경북도가 그 태생지”라면서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모든 동지를 한마음으로 화합시키고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서울대 법대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창원지검 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우석기자 cws092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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