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파트 주차장 18곳 ‘전기차 충전 식별장치’ 설치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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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 수정 2016-08-25 07:22 | 발행일 2016-08-25 제10면

25일부터 대구·경북 아파트 주차장 18곳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KT·파워큐브와 협력해 대구 16곳, 경북 2곳을 비롯해 전국 71곳의 아파트 주차장 전기콘센트에 전기차 충전 식별장치(RFID 태그) 1천202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별장치가 부착된 전기콘센트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용 이동형 충전기가 필요하다.

다만 전기콘센트를 이용한 충전 시간은 8∼9시간(3㎾) 소요된다. 급속충전기 20∼30분(50㎾), 완속충전기 4∼5시간(7㎾)보다 오래 걸리는 편이다.

전기차 콘센트 충전요금은 한국전력이 고시한 가정용과 별도로 저렴하게 책정돼 있으며, 매월 내면 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 대구·경북 전기차 충전 가능 아파트

▲대구 △래미안웰리스트2단지 △래미안웰리스트1단지 △수성대우트럼프월드 △삼덕청아람리슈빌아파트 △성당코오롱하늘채 △다사e-편한세상 △대곡청구제네스 △우방송현하이츠 △성당래미안e편한세상2단지 △상인화성파크드림1단지 △상인화성파크드림2단지 △상인역e편한세상1단지 △상인역e편한세상2단지 △옥포허브시티 △브라운스톤강북 △시지태왕아너스

▲경북 △포항 양덕삼구트리니엔 △포항 삼도뷰엔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