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희 경북도의원(58·한국당)은 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년 공직생활과 4년 도의정 활동으로 다진 경험으로 새 영양건설에 나서겠다”며 영양군수 출마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농업소득 증대로 농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농촌 건설, 인구증가로 경제 회복, 보건의료지원 확대, 도로망 확충, 공정한 인사시스템 정착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영양읍이 고향인 남 도의원은 영양초등, 영양중·고를 졸업했다. 1969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경북도 자치행정과장과 울진 부군수를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치발전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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