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엑스코-퇴직자·경단녀 일자리 만들어 지역주민과 상생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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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6   |  발행일 2018-12-06 제14면   |  수정 2018-12-06
스타트업 기업엔 마케팅 지원
마이스 인재 육성사업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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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가 올해부터 마케팅 전문위원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연결해 상호 정보를 제공과 컨설팅 활동을 벌이기 위해 ‘네트워킹 데이’를 마련했다. <엑스코 제공>

엑스코(사장 김상욱)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전시컨벤션 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과 육성에도 공을 들인다.

엑스코는 지난해부터 마케팅 전문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경험 많은 관련 분야 퇴직 전문인력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무역 및 마케팅 실무 경험이 많은 마케팅 전문위원들을 스타트업 기업과 매칭시켜 두 차례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 상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활동도 벌였다.

또 올해 4월부터는 엑스코 스타트업 스퀘어를 시행, 창업 초기 인프라와 유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엑스코가 보유한 시설과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해주고 있다.

그 결과, IT 관련 신생 기업인 A사는 엑스코에서 주선한 마케팅 전문위원과의 매칭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또 다른 스타트업 기업인 B사는 지난달 초에 열린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인도 기업과 조인트벤처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에서 2천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50만달러(약 5억6천만원) 상당의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 마이스 인재 육성 사업을 진행, 마이스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전시컨벤션 교육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은 대구는 물론 경북까지 지역을 확대해, 참여한 학생만도 총 430여 명에 이른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엑스코를 찾아와 전시회를 둘러보고 진로 탐색 교육을 받는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과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의 ‘마인플래닛’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엑스코는 전시와 행사 공간을 지역 문화예술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좀 더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열린 대구꽃박람회에는 수성구 동성시장에 입주한 지역예술가들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나눔 콘서트인 ‘이홍렬의 락락 페스티벌’도 열었다.

이 밖에도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더불어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20명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문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학교에 인문도서를 기부하는 활동도 벌였다. 올해는 소방안전 취약주민을 위해 100세대에게 주택용 소방시설물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시컨벤션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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