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 전한 아오이 소라 , DJ 논과 결혼한 日 AV계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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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2 00:00  |  수정 2018-12-12
20181212
사진:아오이 소라 웨이보

일본 가수 겸 배우 아오이 소라(35·蒼井そら)가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저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이 됐다.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 발표 전부터 '아오이 소라는 임신할 수 없는 몸이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등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문제 없다고 답했다"며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은 똑같지 않나"고 했다.


아오이 소라는 "아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다"며 "불행한지 행복한지 결정하는 것은 남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오이 소라는 "나의 친인척들은 내가 AV(성인 비디오)를 했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AV를 했기 때문에 내가 불효자식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부모님은 자신이 믿었던 길을 가라면서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고 나 자체를 응원해주셨다. 굉장하다. 태어날 때부터 나를 봤으니 말할 수 있는 거다. 내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라며 "나도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쉽지 않은 건 안다. 그래도 난 아이가 갖고 싶다"고 전하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지난 2002년 데뷔한 일본 AV 배우로 일본 AV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2010년 은퇴 선언 후 중국에 진출해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DJ 논(NON)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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