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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교향악단이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터키 국제상호교류음악회’가 오는 8일 터키 에스키셰히르 시립극장에서 열린다. 에스키셰히르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며,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과 ‘교향곡 제4번’, 진규영의 ‘소프라노 색소폰을 위한 아리랑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이날 두 교향악단의 합동 오케스트라 지휘는 대구MBC교향악단 전임 지휘자인 진솔<사진>이 맡는다. 에스키셰히르시립교향악단은 해외 유명학교 출신과 터키 전역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전임제로 고용되어 있는 70인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간 80여회의 콘서트를 열고 있다. 오페라 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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