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개국한 TBN 대구교통방송(FM 103.9㎒)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시민 감사 잔치’를 진행한다.
행사는 19일 오후 7시 대구시 남구 중동교와 상동교 사이 신천둔지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다. ‘함께한 20년, 더 밝은 내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윤정·태진아·지원이·조항조·박규리·캔·김용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로는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이 음주운전체험과 운전면허상담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석원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은 “지난 2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지키는 공익방송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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