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면역 증강 프로그램 제작

경북도가 격리치료기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면역 증강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조병식 한국자연의학회 회장(의사, 한국자연의학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시형(의사, 세라토닌 문화원장), 이은혜(약사, 은혜약국 대표 약사), 김기옥(한의사, 前 한의학연구원장), 황재수(웃음치료 강사), 함원신(농부, 의식혁명 강사), 서혜정·조예신(KBS 성우)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재능기부한 영상강의 프로그램으로 경증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면관리, 피트니스, 명상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내용은 제1강 '코로나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부터 제10강 '건강해지려면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 까지 면역력 증강과 식이영양요법, 운동, 정신·스트레 등 강의편 50분과 몸풀기(스트레칭), 활력기 체조, 해피댄스 등 실습편 50분 등 총100분으로 편성됐다.

경북도는 도내 생활치료센터 입소한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면역증강 프로그램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자가격리자 및 일반인들이 의로나19로부터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유튜브(보이소TV)에 동영상을 게시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면역 증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건강과 희망을 하루빨리 되찾고 정상적인 일상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이기는 면역 증강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와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보이소 TV, BOISO 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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